히비스커스의 효능 - 체중 감량, 피부 개선, 독소 배출

'하와이 무궁화'라 불리며 우리나라 무궁화 사촌인 '히비스커스'가 우리 몸에 유익한 많은 효능으로 세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왜 이토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놀라운 히비스커스의 효능과 부작용 및 먹는 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히비스커스란?

클레오파트라가 차(tea)로 마시고 목욕물로 사용했던 '히비스커스'는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히비스커스'의 의미는 "히비스(아름다움의 신) + 이커스(닮다)"의 합성어로 "신에게 바치는 꽃"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기원전 4천 년 전부터 약재로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현재 이집트와 중동에서는 말린 히비스커스를 차(tea)와 음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히비스커스는 주로 분말 형태의 차(tea)로 많이 마십니다.

2. 히비스커스의 효능

(1) 독소 배출 효과로 인한 '신장기능' 개선

-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체액과 혈압이 증가하고 신장기능은 떨어지게 됩니다. 히비스커스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염증 물질 및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신장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신장에 돌과 같은 물질이 생기는 '신장 결석'과 통풍의 원인이 되는 독소 '요산'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 혈압을 낮춰줍니다.

- 카테킨, 안토시안, 칼륨 등 혈관을 넓혀주는 성분이 많아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 심장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히비스커스' 차를 꾸준하게 마시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 히비스커스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환자의 혈중 지질 농도 개선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4) 면역력 개선

- 비타민C 성분과 소염작용 및 항박테리아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를 해준다고 합니다.

(5) 우울증 개선

- 히비스커스 꽃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이 긴장과 불안감 그리고 우울감 등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6) 체중감량

히비스커스는 'HCA(Hydroxycitricacid)'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HCA'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인정한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지방 활성 감소물질입니다. 즉, 우리 몸안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탄수화물 대사율을 낮춰줍니다.
아침에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체지방 분해 및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뇨작용을 도와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스트레스 해소

- 카페인이 없어서 피로축적이 되지 않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8) 소화능력 개선

- 폴리페놀의 성분이 소화계를 자극하여 소화능력을 촉진시켜 줍니다.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통, 변비 등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9) 피부건강 개선

비타민A 및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드름, 화상, 알레르기, 흉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안 성분이 콜라겐 합성을 도와 주름개선 및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멜라닌 색소 침착을 억제해서 기미와 잡티 생성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히비스커스 먹는 법

(1) 히비스커스 차(tea)로 먹는 법

STEP 01. 물 2컵을 끓인 후 말린 꽃잎을 넣고 불을 꺼줍니다.
STEP 02. 물이 매우 진한 붉은색이 될 때까지 우려 줍니다.
STEP 03. 붉은색이 우려 나온 물을 새로운 물에 타서 따듯하게 마시면 됩니다. 다만, 너무 뜨거운 물에는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