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 / 2021. 3. 29. 20:00

브로콜리 효능 - 항암 효과에 탁월한 식품

'10대' 장수식품에 속하는 브로콜리는 비타민류와 미네랄류 함유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매일 브로콜리를 먹게 되면 얻게 되는 놀라운 브로콜리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브로콜리
썸네일-브로콜리

1. 브로콜리는 어떤 채소일까?

- 브로콜리는 '양배추'와 사촌 간이고, '콜리플라워'와 형제간인 '가지'과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서 '15세기' 말에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17세기' 초에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 전파되었으며 '19세기' 되어서 미국과 아시아로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52년도에 도입이 되었으나 1980년도가 돼서야 일부 농가에서 재배를 시작하였습니다. 

 

2. 브로콜리 효능

- 미국 '타임스'에서는 브로콜리를 슈퍼푸드로 선정하였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작성한 '암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식품'중 하나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브로콜리가 암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엄청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1) 각종 암을 예방

-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설포라판'은 매운맛 성분으로 간의 해독 작용을 높이고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각종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를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자주 섭취하면 방광암 발병 위험이 '40%' 낮아진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각종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브로콜리를 꾸준하게 드시기를 권장드립니다.

 

(2) 위장병 완화

- 브로콜리에는 위장병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는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위에 좋다고 알고 있는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타민 U를 함유하고 있어서 위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설포라판'성분은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미국 암협회는 대장암, 위암, 식도암 등의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브로콜리를 일주일에 여러 번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 치매를 예방

- 국내 연구진들이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성분이 치매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5) 빈혈 예방

- 브로콜리에는 모든 채소 중에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입니다. 철분은 새로운 혈액을 생성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빈혈 증상을 완하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2배'나 많이 들어 있어 면역을 높여주고 피부의 콜라겐 생성과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브로콜리의 또 다른 효능

  • 1) 피로 해소
  • 2) 감기,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예방
  • 2)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효과적
  • 3) 식사와 수면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효과적
  • 4) 임산부 건강에 도움

 

2. 브로콜리 고르는 법 및 씻는 법

(1) 고르는 법

  • 진한 초록색에 봉오리가 작고 단단하며 싱싱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는 것이 좋은 브로콜리입니다.
  • 봉오리 부분이 보라색을 띠는 것도 있는데, 이는 품종이 다른 것입니다.
  • 꽃이 핀 것은 맛과 영양이 떨어지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의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씻는 법

  • 물에 흔들어 씻은 후 조리 전에는 소금물에 3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3. 브로콜리 먹는 법 및 보관법

(1) 먹는 법

  • 브로콜리는 봉오리 못지않게 줄기에도 많은 영양분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줄기까지 남김없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 표면이 딱딱해서 그대로 먹으면 식감이 떨어지므로 껍질을 두껍게 벗긴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봉오리와 함께 조리하면 됩니다.
  • 줄기와 송이를 함께 데치거나 볶으면 고르게 익지 않으므로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 더욱 건강하게 브로콜리를 섭취하고 싶은 분들은 소량의 끓는 물에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한 송이를 찌는 경우, 냄비에 브로콜리와 소금 4큰술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3~4분간 가열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가 싱겁지도 않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브로콜리를 올리브 유등 기름과 함께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보관법

  •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의 손실이 거의 없이 보관이 가능합니다. 
  • 식힐 때는 찬물에 담가 식히는 것보다 영양소 손실을 막기 위해 부채 등으로 바람을 일으켜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4. 브로콜리 부작용(주의사항) 

  • 많은 양을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 저해의 우려가 있다는 견해도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브로콜리는 혈액을 통해 체내에 접근하는 약물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다면 섭취를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 브로콜리는 과다 섭취 시에 풍부한 섬유질의 성분이 복통에 가스를 차게 해서 오히려 장 건강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160g 이하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 서늘한 성질의 식품이므로 냉한 사람은 적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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